존경하는 한국CDE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CDE학회 2024년 하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 황호진(중부대학교), 김지수(제주대학교)입니다.

지난 2024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매우 뜻깊고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사전등록 276명, 현장등록 25명 이외에 기조연설자를 포함하여 총 303명이 공식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생성형 AI로 열리는 CDE의 문: 생성형 AI가 가져올 CDE 기술의 혁신"이었습니다. 이 주제 아래, 인공지능과 CDE(Computer Design and Engineering) 분야의 융합을 다룬 다양한 연구 발표와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요한 분야로 XR, Metaverse, Ship & Ocean Engineering, Geometric Modeling & Graphics, PHM, Robot Applications, Smart Manufacturing, Modeling & Simulation, BIM, CAX, CFD, IoT, AI Applications를 꼽을 수 있습니다. 학술대회는 생성형 AI 기술이 CDE 분야에 가져올 잠재적인 변화와 혁신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SK C&C의 박준 부문장님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임채호 본부장님의 기조연설은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로서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두 연사께서는 각각 산업계와 연구계에서의 생성형 AI 기술의 적용 사례와 미래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이 연설들은 참석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연구와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303명이 참가하였고, 99편의 구두 발표가 정규 세션 14개와 기획 세션 10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71편의 포스터 발표가 있었으며 FF(Fast Forward) 세션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발표하여 참석자들이 다양한 연구 주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각 세션에서는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 동향이 활발히 논의되었습니다. 온라인 Q&A를 도입하여 회원들이 자유롭게 발표논문에 대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 간의 열띤 토론과 교류는 학술대회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으며, 많은 새로운 협력의 기회가 발굴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술교류 뿐만 아니라 리더십 회의, 하계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회의, 이사회 회의, 사업운영위원회의 여러 위원회들이 개최되어 학회 운영과 관련한 주요 안건들을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사업운영위원회에서는 학술대회에서 회원들이 보다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되었습니다.

끝으로, 이번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과 이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열정 덕분에 학회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회는 CDE 분야에서의 연구와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장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조직위원님들과 사무국, 그리고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하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 황호진, 김지수